[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코로나19도 패럴림픽을 향한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2020 도쿄 패럴림픽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크레이그 스펜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 참가 선수가 총 4403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전 리우패럴림픽의 4328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다.
스펜스 대변인은 "지난 20개월 간 각국 체육회에서 선수를 출전시키기 위해 애를 먹었던 것을 떠올리면 놀라운 성과"라고 자평했다.
4403명 중 남자 선수는 2550명, 여자 선수는 1853명으로 집계됐다. 과거 대회들에 비해 여성의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여자 선수의 수가 18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선수단 규모가 큰 국가는 개최국 일본이다. 23개 종목에 선수 254명을 내보낸다.
1년 연기와 코로나19로 어렵게 막을 올리는 도쿄패럴림픽은 내달 5일까지 13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을 파견했다.
패럴림픽은 신체·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4년마다 치르는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로 IPC가 주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크레이그 스펜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변인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 참가 선수가 총 4403명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전 리우패럴림픽의 4328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다.
스펜스 대변인은 "지난 20개월 간 각국 체육회에서 선수를 출전시키기 위해 애를 먹었던 것을 떠올리면 놀라운 성과"라고 자평했다.
4403명 중 남자 선수는 2550명, 여자 선수는 1853명으로 집계됐다. 과거 대회들에 비해 여성의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여자 선수의 수가 18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선수단 규모가 큰 국가는 개최국 일본이다. 23개 종목에 선수 254명을 내보낸다.
1년 연기와 코로나19로 어렵게 막을 올리는 도쿄패럴림픽은 내달 5일까지 13일 동안 열전을 벌인다.
한국은 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사이클,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등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을 파견했다.
패럴림픽은 신체·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4년마다 치르는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로 IPC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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