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지만 피해신고 170여건 접수
건물 침수, 도로 토사유입 등 조치 완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로 경남지역에 내려진 태풍경보는 오전 4시에 모두 해제됐다.
24일 경남도와 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은 도로 유실, 침수 등 경남지역 곳곳에 상처를 남겼다. 오전 5시 기준으로 출동신고 건수는 170여 건이 넘는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창원 1건 등 3건 4명을 구조했다. 통영시 주택 2동 침수로 이재민 10명도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는 남해공용터미널 지하주차장으로 빗물이 유입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남해군청 공무원들이 출동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방수 비닐을 덮기 작업을 실시했다.
오후 11시 20분에는 통영시 가죽고랑길 일원과 김해시 내외동 일원 도로 침수로 인한 건물 배수 작업을 했다.
24일 경남도와 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은 도로 유실, 침수 등 경남지역 곳곳에 상처를 남겼다. 오전 5시 기준으로 출동신고 건수는 170여 건이 넘는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창원 1건 등 3건 4명을 구조했다. 통영시 주택 2동 침수로 이재민 10명도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10분께는 남해공용터미널 지하주차장으로 빗물이 유입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남해군청 공무원들이 출동해 모래주머니를 쌓고 방수 비닐을 덮기 작업을 실시했다.
오후 11시 20분에는 통영시 가죽고랑길 일원과 김해시 내외동 일원 도로 침수로 인한 건물 배수 작업을 했다.
24일 오전 0시 20분에는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일원 도로 유실로 위험에 처한 신고자 2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반려견 2마리를 구조했다.
또 같은 시간대에 김해시 내외동 일대 침수로 인한 건물 배수작업을 지원했고, 오전 1시께는 김해시 안동 일원 침수된 도로에서 멈춘 차량을 밀어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시설 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24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국도 77호선 도로에 토사가 덮치고, 거제 덕포 IC 인근 국지도 58호선 도로변의 법면 유실로 낙석 방지책이 부서지고 도로에 토사가 유입됐으나 각각 제거를 완료했다.
또 같은 시간대에 김해시 내외동 일대 침수로 인한 건물 배수작업을 지원했고, 오전 1시께는 김해시 안동 일원 침수된 도로에서 멈춘 차량을 밀어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시설 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24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국도 77호선 도로에 토사가 덮치고, 거제 덕포 IC 인근 국지도 58호선 도로변의 법면 유실로 낙석 방지책이 부서지고 도로에 토사가 유입됐으나 각각 제거를 완료했다.
지난 23일 밤에는 통영시 한 빌라 진입도로 옹벽 토사가 유실돼 도로에 쏟아졌으며, 토사를 치우고 재난안전선을 설치했다.
또, 고성군 상리면 산162-6 일대 산사태 발생으로 토사가 덮친 지방도 1016호선 1개 차선을 차단하고 토사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24일 오전 0시 55분께 경전선 진영~진례 구간 선로가 침수되고 토사까지 유입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긴급복구에 나서 오전 8시 현재는 통행이 재개됐다.
경남도는 신속하게 피해 상황 파악해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고성군 상리면 산162-6 일대 산사태 발생으로 토사가 덮친 지방도 1016호선 1개 차선을 차단하고 토사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24일 오전 0시 55분께 경전선 진영~진례 구간 선로가 침수되고 토사까지 유입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긴급복구에 나서 오전 8시 현재는 통행이 재개됐다.
경남도는 신속하게 피해 상황 파악해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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