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서 30대 남성
경찰, 증거자료 확보…조만간 입건 방침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여성의 신체 등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비서를 수사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조만간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날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새로 바꿔서 예전에 쓰던 기기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고자가 A씨의 휴대전화 사진첩에서 미리 여성들 신체 사진이 담긴 자료를 찍어둬 경찰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자신이 속한 의원실에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조만간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날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휴대전화를 새로 바꿔서 예전에 쓰던 기기가 없다'는 취지로 주장하면서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고자가 A씨의 휴대전화 사진첩에서 미리 여성들 신체 사진이 담긴 자료를 찍어둬 경찰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자신이 속한 의원실에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