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이준석, 정제된 목소리 내놔야"
박수영 "대권주자들, 스스로 결단하라"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6/24/NISI20210624_0017595910_web.jpg?rnd=20210624113608)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권주자들의 갈등이 격화하자 당 내부에서도 자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의원들이 내놓은 해법도 각기 다르다.
박성중 의원은 18일 이준석 대표가 대권 주자들과 갈등을 봉합하고 대여 투쟁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당 대표와 대선 주자들이 서로 헐뜯고 비난하고 있으니 국민의힘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지난 13일 재선 의원 16명이 모여 이준석 대표에게 내부를 향해 쏟아내는 말과 글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만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들간의 내부 총질은 그 뒤로도 계속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올 6월만 해도 젊은 이준석 당대표가 선출되어 모든 당원들은 이젠 다시 한번 재도약해 정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매우 높았다"면서 "허나 거듭된 내부총질과 분열로 이준석 대표는 당원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피로감만 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여당에 대한 대여 투쟁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며 "나아가 대선주자들에게 힘을 실어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또 "당대표로서 하는 언행은 무게감이 다르다. 발언들은 최대한 자제하고 중진들과 협의해서 정제된 목소리, 당 공동의 목소리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은 대선주자들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여망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내부총질을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주자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촉구했다. 그는 "윤석열, 최재형, 유승민, 원희룡, 윤희숙, 박진 등 대선주자들이 한곳에 모여야 한다"며 "여당의 명낙대전을 타산지석 삼아 절대 내부분란 일으키지 않고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권 주자들이) 스스로 모여서 스스로 결의하고 스스로 돌파해야 한다. 그리하여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국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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