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해외 이커머스 출사표…中·동남아 플랫폼에 입점

기사등록 2021/08/17 11:20:20

'티몰 글로벌', '쇼피' 플랫폼 내 K쇼핑 스토어 론칭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K쇼핑이 홈쇼핑업계 최초로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K쇼핑은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인 '티몰 글로벌'과 동남아시아 7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쇼피'의 싱가포르 플랫폼에 K쇼핑 스토어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해외 브랜드 전용 플랫폼이다. 100% 품질 보증된 상품만 취급해 안전한 쇼핑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객 신뢰도가 매우 높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이다.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급부상한 쇼피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7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동남아 1위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K쇼핑은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우수한 상품 구성과 합리적 가격, 품질 검증을 통한 신뢰도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상품부터 최신 트렌드 상품,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슈 상품은 물론 K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상품 및 자체 브랜드(PB) 상품 등 230여개 상품을 선정했다.

지역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우수 중소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판로도 열어줄 계획이다.

K쇼핑은 티몰 글로벌과 쇼피를 시작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란 뜻으로 흔히 말하는 '직구', '역직구'와 같이 다른 나라의 판매자와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고, 해외 배송으로 상품을 주고받는 국제 유통 서비스를 뜻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문화 확산 및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6800억 달러(한화 790조원)에서 해마다 30%씩 성장해 지난해 1조 달러(1162조 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kt 알파 정기호 대표이사는 "향후 알리바바 코리아, 쇼피 코리아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영역 및 상품을 확대하고, 아마존과 쇼피파이, 라자다, 큐텐 등 다양한 글로벌 쇼핑 플랫폼에 진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뷰티 전문 프리미엄 숍으로 포지셔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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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해외 이커머스 출사표…中·동남아 플랫폼에 입점

기사등록 2021/08/17 11:20: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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