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3남 김홍걸 의원과 동행…김대중 정신 계승 대권의지 다져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김 전 대통령의 길을 따라 멈춤 없이 앞으로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지사는 DJ(김대중) 3남 김홍걸 의원과 함께 목포에서 1시간 20여분간 배를 타고 하의도에 도착, 김 전 대통령 추모관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김 전 대통령을 기렸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을 회고하면, 정말 인동초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것 같다. 온몸을 던져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해내고 새로운 개혁의 길을, 또 남북 평화의 길을 열어낸 위업을 존경한다. 그 길을 따라 저도 멈춤 없이 앞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지사는 DJ(김대중) 3남 김홍걸 의원과 함께 목포에서 1시간 20여분간 배를 타고 하의도에 도착, 김 전 대통령 추모관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김 전 대통령을 기렸다.
이 지사는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을 회고하면, 정말 인동초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것 같다. 온몸을 던져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해내고 새로운 개혁의 길을, 또 남북 평화의 길을 열어낸 위업을 존경한다. 그 길을 따라 저도 멈춤 없이 앞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동행한 김홍걸 의원은 "말로 큰소리 치고 말로 좋은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정치인은 많지 않으나 자기가 한 말은 실천해 낼 수 있는 이재명 지사 같은 정치인이 한반도 평화를 이뤄나가는데는 꼭 필요하다"고 이 지사를 추켜세웠다.
이 지사는 "(김 전 대통령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는 말을 정말로 공감하다. 마음만 먹고 있으면 뭘 하겠느냐"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쳐라' 라고 작은 실천을 강조하셨는데, 평생동안 만드신 그 작은 실천, 작은 헌신들이 합쳐져 수평적 정권 교체라고 하는 꿈꾸기 어려운 위업을 이뤄내신 것 같다"고 했다.
이 지사는 또 "선거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면 지역주의 망령이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서 배회하는 안타까운 현실인데, 지역주의라고 하는 것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신 분이, 지역주의의 가장 피해를 입으신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점에서도 정말 위대한 정치인, 위대한 사상가이다"고 말했다. .
이날 이 지사의 하의도 방문에는 지지자들이 'OK 이재명' 플랜카드 등을 들고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분위기 한껏 고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지사는 "(김 전 대통령의)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는 말을 정말로 공감하다. 마음만 먹고 있으면 뭘 하겠느냐"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쳐라' 라고 작은 실천을 강조하셨는데, 평생동안 만드신 그 작은 실천, 작은 헌신들이 합쳐져 수평적 정권 교체라고 하는 꿈꾸기 어려운 위업을 이뤄내신 것 같다"고 했다.
이 지사는 또 "선거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면 지역주의 망령이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서 배회하는 안타까운 현실인데, 지역주의라고 하는 것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신 분이, 지역주의의 가장 피해를 입으신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점에서도 정말 위대한 정치인, 위대한 사상가이다"고 말했다. .
이날 이 지사의 하의도 방문에는 지지자들이 'OK 이재명' 플랜카드 등을 들고 이재명을 연호하는 등 분위기 한껏 고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