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사진=코트라 제공) 2021.8.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11/NISI20210811_0000806388_web.jpg?rnd=20210811113732)
[서울=뉴시스]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사진=코트라 제공) 2021.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대적인 투자 발표와 각종 정책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성장궤도에 오른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발전 가능성이 큰 태양광발전과 해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진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11일 발간한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및 정책 동향,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풍력,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해 풍력발전의 경우 전년 대비 85.1% 증가한 1만6913㎿, 태양광 발전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1158㎿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풍력과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1%로 증가해 원자력(19%), 석탄(19%) 발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증가 추세는 지난 6월 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미 정부 인프라 투자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상계거래제(Net Metering) 등 각 주정부의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또 2050년까지 미국의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은 42%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져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산업 투자액은 39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풍력발전 발전 용량은 2050년에 현재보다 약 3.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개발이 더뎠던 해상풍력발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발전기 및 부유식 해양 구조물 등과 관련된 품목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발전도 2050년까지 미국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47%를 차지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지역의 주거용 태양광발전 설치가 많이 늘어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 만기 연장으로 시장 여건이 개선된 점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쉐브론,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등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저감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비롯한 8개사가 에너지 전환 원칙에 합의해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에너지 전환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풍력발전의 경우 해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지 컨소시엄이 운영 중인 'Offshore Wind US' 사이트를 활용하면 주정부와 주요 기업에서 발주하는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미국 태양에너지 산업협회(SEIA)도 공급업체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기업도 요건에 부합할 경우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
김종현 코트라 달라스무역관장은 "에너지 전환은 돌이킬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며 셰일자원에 크게 의존하던 미국 에너지 산업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 대응과 제품경쟁력 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코트라(KOTRA)는 11일 발간한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 및 에너지 전환 동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및 정책 동향,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풍력,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해 풍력발전의 경우 전년 대비 85.1% 증가한 1만6913㎿, 태양광 발전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만1158㎿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풍력과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1%로 증가해 원자력(19%), 석탄(19%) 발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증가 추세는 지난 6월 에너지 부문을 포함해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미 정부 인프라 투자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상계거래제(Net Metering) 등 각 주정부의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또 2050년까지 미국의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은 42%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져 내년까지 재생에너지 산업 투자액은 39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풍력발전 발전 용량은 2050년에 현재보다 약 3.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개발이 더뎠던 해상풍력발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미국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발전기 및 부유식 해양 구조물 등과 관련된 품목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발전도 2050년까지 미국 전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의 47%를 차지하는 핵심 에너지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지역의 주거용 태양광발전 설치가 많이 늘어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 만기 연장으로 시장 여건이 개선된 점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쉐브론,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등 글로벌 기업들은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 저감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을 비롯한 8개사가 에너지 전환 원칙에 합의해 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에너지 전환 관련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풍력발전의 경우 해상풍력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지 컨소시엄이 운영 중인 'Offshore Wind US' 사이트를 활용하면 주정부와 주요 기업에서 발주하는 사업 정보를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미국 태양에너지 산업협회(SEIA)도 공급업체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기업도 요건에 부합할 경우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
김종현 코트라 달라스무역관장은 "에너지 전환은 돌이킬 수 없는 세계적인 흐름이며 셰일자원에 크게 의존하던 미국 에너지 산업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변화하는 수요 대응과 제품경쟁력 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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