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가족·지인간 감염…경로 미궁이 절반 이상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70명 대를 기록하던 대전의 코로나19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가 소폭 줄어들면서 이틀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선 2일 78명, 3일 59명, 4일 70명, 5일 50명, 6일 57명, 7일 33명, 8일 42명 등 일주일 동안 389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5.6명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19.5명이 줄었다.
주요 감염 내용을 보면 재활의원과 관련해 1명(4681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0명이 됐고, 대덕구 중소기업과 관련해 일가족 5명(4700~4704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9명으로 불어났다.
또 3510번과 관련해 1명(4697번)이 더 확진되면서 가족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955번과 관련있는 1명(4710번)이 격리중 확진돼 관련 누적확진자가 1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22명은 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일상속 감염으로 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다.
대전의 총 누적 확진자는 4711명(해외입국자 87명)이다. 시는 22일 까지 기한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19명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가 42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선 2일 78명, 3일 59명, 4일 70명, 5일 50명, 6일 57명, 7일 33명, 8일 42명 등 일주일 동안 389명이 확진됐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55.6명이다. 이달 초 최대 75.1명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19.5명이 줄었다.
주요 감염 내용을 보면 재활의원과 관련해 1명(4681번)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0명이 됐고, 대덕구 중소기업과 관련해 일가족 5명(4700~4704번)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가 19명으로 불어났다.
또 3510번과 관련해 1명(4697번)이 더 확진되면서 가족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955번과 관련있는 1명(4710번)이 격리중 확진돼 관련 누적확진자가 1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22명은 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일상속 감염으로 격리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다.
대전의 총 누적 확진자는 4711명(해외입국자 87명)이다. 시는 22일 까지 기한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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