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도쿄올림픽이 막바지에 접어든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7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만5753명으로 나흘 연속 하루 확진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에서 4명, 오사카부에서 3명, 효고현에서 1명, 훗카이도에서 1명, 사이타마현에서 1명, 기후현에서 1명, 히로시마현에서 1명, 아이치현에서 1명, 가나가와현에서 1명 등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01만7842명, 크루즈선 승객 및 승무원 712명을 합치면 총 101만8554명이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도에서는 이날 456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4일 연속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4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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