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불임정당 자백한 꼴"
"민주당, 과거 장애인 비하발언하고 피해호소인 용어 창조해"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임정당'발언에 대해 "불임 문제로 아픔을 겪는 여성들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여 이들의 인권을 짓밟은 언행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임승호 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송 대표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인권파괴 정당의 오명을 씻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하의 인사들이 왜 국민의힘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반성은커녕, 협치의 대상인 야당에 대해 불임정당이라는 폭언을 사용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야당을 비난하기 위해 불임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한 것은 더욱 충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을 폄훼하기 위해서는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얼마든지 상처를 줘도 무관하다는 인식 아니겠느냐"며 "인권감수성이 결여된 언행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민주당의 인권 파괴 역사는 매우 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두 번이나 서슴없이 장애인 비하 발언을 내뱉었고, 송영길 대표는 위안부 피해자의 장례식장에서 웃으며 따봉 포즈를 취한 전력이 있다"며 "피해호소인이라는 용어까지 창조해가며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준 민주당의 역사 또한 우리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용병들이다. 자기네들이 공격하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키워진 사람을 데려다가 용병으로 쓰는 것"이라며 "이들을 데려다 쓴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임정당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임승호 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송 대표가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인권파괴 정당의 오명을 씻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하의 인사들이 왜 국민의힘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반성은커녕, 협치의 대상인 야당에 대해 불임정당이라는 폭언을 사용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야당을 비난하기 위해 불임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정치적 도구로 사용한 것은 더욱 충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야당을 폄훼하기 위해서는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얼마든지 상처를 줘도 무관하다는 인식 아니겠느냐"며 "인권감수성이 결여된 언행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킨 민주당의 인권 파괴 역사는 매우 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두 번이나 서슴없이 장애인 비하 발언을 내뱉었고, 송영길 대표는 위안부 피해자의 장례식장에서 웃으며 따봉 포즈를 취한 전력이 있다"며 "피해호소인이라는 용어까지 창조해가며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준 민주당의 역사 또한 우리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송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용병들이다. 자기네들이 공격하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키워진 사람을 데려다가 용병으로 쓰는 것"이라며 "이들을 데려다 쓴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스스로 불임정당임을 자백한 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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