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 페라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순익이 급감한 1년 뒤인 올 2분기 순익이 2억600만 유로(2억4500만달러, 2800억원)까지 치솟았다.
북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본부를 둔 페라리가 2일 발표한 순익 규모는 1년 전 동기의 900만 유로(123억원) 순익과 대비된다. 23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당시 페라리는 7주 동안 제조 시설을 멈춰야 했다. 올 2분기 순익은 2019년 2분기의 1억8400만 유로 순익보다도 낫다.
선적량이 분기 동안 2685대로 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매출은 1년 전의 5억7100만 유로에서 10억3000만 유로로 뛰었다. 이 역시 코로나 전인 2019년 동기 때보다 5% 좋아진 것이다.
북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본부를 둔 페라리가 2일 발표한 순익 규모는 1년 전 동기의 900만 유로(123억원) 순익과 대비된다. 23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당시 페라리는 7주 동안 제조 시설을 멈춰야 했다. 올 2분기 순익은 2019년 2분기의 1억8400만 유로 순익보다도 낫다.
선적량이 분기 동안 2685대로 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매출은 1년 전의 5억7100만 유로에서 10억3000만 유로로 뛰었다. 이 역시 코로나 전인 2019년 동기 때보다 5% 좋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