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
홍 "조 의원 깨끗하고 개혁적 천군마마"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의 대선캠프 선대위원장이 됐다.
28일 뉴시스 취재결과,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조 의원과 오찬을 하며 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 의원은 선대위원장을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홍 의원 캠프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과거 당이 달랐을 때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존경하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홍 대표의 공약과 국가관이 나의 생각과 같아 수락했다"며 "선대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해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을가 지역구인 조 의원은 5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을 비판하다, 2016년 새누리당으로 옮긴 후 지난 2019년 2월 당 최고위원을 하기도 했다.
홍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조경태 의원님과 오찬 회동을 갖고 다가올 당내 경선과 본선에 조 의원님이 우리 캠프 선대위원장이 돼 함께 정권 교체에 나서기로 의기투합했다"며 "깨끗하고 개혁적인 조 의원님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신다고 하니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뉴시스 취재결과,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조 의원과 오찬을 하며 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 의원은 선대위원장을 수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홍 의원 캠프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며 "과거 당이 달랐을 때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존경하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그는 "홍 대표의 공약과 국가관이 나의 생각과 같아 수락했다"며 "선대위원장으로 최선을 다해 정권교체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하구을가 지역구인 조 의원은 5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문을 비판하다, 2016년 새누리당으로 옮긴 후 지난 2019년 2월 당 최고위원을 하기도 했다.
홍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조경태 의원님과 오찬 회동을 갖고 다가올 당내 경선과 본선에 조 의원님이 우리 캠프 선대위원장이 돼 함께 정권 교체에 나서기로 의기투합했다"며 "깨끗하고 개혁적인 조 의원님이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아 주신다고 하니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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