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초65로 한국기록 뿐 아니라 아시아기록도 경신
아시아 선수로는 65년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행
자유형 200m 이어 100m 세계주니어신기록도 작성
[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현재이자 미래인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도 기록 행진을 펼치며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56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는 준결승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안착했다.
47초56은 한국신기록일 뿐 아니라 아시아신기록이다.
황선우는 지난 27일 벌어진 예선에서 47초97을 기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48초04)을 0.07초 단축하며 전체 6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기록을 깨는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였다. 황선우는 하루만에 또 이 기록을 또 0.41초 줄였다.
아시아신기록이다. 2014년 중국의 닝쩌타오가 세운 47초65의 아시아기록을 7년 만에 0.09초 앞당겼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세자르 시엘루(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는 46초91이다.
이 기록은 안드레이 미나코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57을 넘어서는 주니어 세계신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25일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과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는 두 종목에서 주니어 세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세계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황선우가 유일하다.
황선우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56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는 준결승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안착했다.
47초56은 한국신기록일 뿐 아니라 아시아신기록이다.
황선우는 지난 27일 벌어진 예선에서 47초97을 기록, 자신이 가지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48초04)을 0.07초 단축하며 전체 6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기록을 깨는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였다. 황선우는 하루만에 또 이 기록을 또 0.41초 줄였다.
아시아신기록이다. 2014년 중국의 닝쩌타오가 세운 47초65의 아시아기록을 7년 만에 0.09초 앞당겼다.
이 종목 세계기록은 세자르 시엘루(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는 46초91이다.
이 기록은 안드레이 미나코프(러시아)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47초57을 넘어서는 주니어 세계신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25일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의 한국신기록과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황선우는 두 종목에서 주니어 세계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주니어와 시니어를 통틀어 세계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황선우가 유일하다.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1932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미야자키 야스지가 금메달을 따는 등 일본 선수들이 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1956년 멜버른 대회부터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메달을 수확한 아시아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자유형 100m 메달을 딴 아시아 선수는 2015년 카잔 대회의 닝쩌타오가 뿐이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 이후 황선우가 65년 만이다. 다니는 당시 결승에 나선 8명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황선우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연이은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를 기록했다. 2010년 11월 16일 박태환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기록 1분44초80을 11년 만에 갈아치웠다.
전체 1위로 자유형 200m 예선을 통과한 황선우는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을 기록하고 전체 6위에 올라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한국 경영 선수의 올림픽 결승 진출은 2012년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통산 세 번째였다.
황선우는 지난 27일 벌어진 자유형 200m 결승을 7위로 마쳤다.
체력적 부담을 딛고 일궈낸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다. 황선우는 전날 오전 자유형 200m 결승을, 오후 자유형 100m 예선과 계영 800m 예선을 잇따라 치렀다.
황선우는 이날 100m 준결승에서 2조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랐다. 4번 레인에는 세계적인 수영 스타 케일럽 드레슬(미국)이 배정됐다.
1932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서 미야자키 야스지가 금메달을 따는 등 일본 선수들이 메달을 딴 적이 있지만, 1956년 멜버른 대회부터는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메달을 수확한 아시아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자유형 100m 메달을 딴 아시아 선수는 2015년 카잔 대회의 닝쩌타오가 뿐이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 이후 황선우가 65년 만이다. 다니는 당시 결승에 나선 8명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황선우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연이은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4초62를 기록했다. 2010년 11월 16일 박태환이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종전 한국기록 1분44초80을 11년 만에 갈아치웠다.
전체 1위로 자유형 200m 예선을 통과한 황선우는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을 기록하고 전체 6위에 올라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한국 경영 선수의 올림픽 결승 진출은 2012년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통산 세 번째였다.
황선우는 지난 27일 벌어진 자유형 200m 결승을 7위로 마쳤다.
체력적 부담을 딛고 일궈낸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이다. 황선우는 전날 오전 자유형 200m 결승을, 오후 자유형 100m 예선과 계영 800m 예선을 잇따라 치렀다.
황선우는 이날 100m 준결승에서 2조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랐다. 4번 레인에는 세계적인 수영 스타 케일럽 드레슬(미국)이 배정됐다.
0.58초의 빠른 반응 속도로 물속에 뛰어든 황선우는 초반 50m까지는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첫 50m 구간에서 23초17을 기록해 6위로 통과했다.
황선우는 나머지 50m 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렸다.
한쪽 스트로크에 힘을 더 실어주는 비대칭 스트로크인 로핑 영법을 구사하는 황선우는 오른쪽으로만 호흡을 하는데,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드레슬을 볼 수 있었다.
황선우는 선두를 유지하던 드레슬에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스퍼트를 올렸다.
나머지 50m 구간기록은 24초39. 황선우는 1조에서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는데 성공했다.
황선우는 하루를 쉬고 29일 오전 결승에 출전, 자유형 200m에서 따지 못했던 메달에 도전한다.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황선우와 전체 1위에 오른 클리먼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올림픽선수단·47초11)의 격차는 0.45초 차다.
준결승에서 콜레스니코프 외에 황선우에 앞선 선수는 드레슬(47초23),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47초52) 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선우는 나머지 50m 구간에서 스퍼트를 올렸다.
한쪽 스트로크에 힘을 더 실어주는 비대칭 스트로크인 로핑 영법을 구사하는 황선우는 오른쪽으로만 호흡을 하는데,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드레슬을 볼 수 있었다.
황선우는 선두를 유지하던 드레슬에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스퍼트를 올렸다.
나머지 50m 구간기록은 24초39. 황선우는 1조에서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는데 성공했다.
황선우는 하루를 쉬고 29일 오전 결승에 출전, 자유형 200m에서 따지 못했던 메달에 도전한다.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다.
황선우와 전체 1위에 오른 클리먼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올림픽선수단·47초11)의 격차는 0.45초 차다.
준결승에서 콜레스니코프 외에 황선우에 앞선 선수는 드레슬(47초23),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47초52) 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