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고, 피아니스트로서 무대에 올랐다. 올해 초 열린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은 그의 음악 인생에서 두 번째로 열린 피아노 리사이틀이다.
하지만 이미 지휘자이기 전에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던 정명훈은 한국인 최초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1974년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위대한 세 작곡가의 말년 인생을 탐구한다. 방송을 통해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60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브람스, 4개의 피아노 소품 Op.119'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는 24일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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