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또맘 "조건만남? 더 이상 못 참아…제보자 고소하겠다"

기사등록 2021/07/23 10:22:55

[서울=뉴시스] 인플러언서 오또맘. (사진=오또맘 SNS 캡처).2021.07.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플러언서 오또맘. (사진=오또맘 SNS 캡처)[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조건만남을 했다는 루머에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오또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과 함께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 이상 가슴 아픈 과거사로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면서 "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다. 당당하다. 진실로 다 해명했다.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고 루머를 반박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또맘 관련 사생활 의혹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오또맘은 직접 해당 유튜버와 전화 통화를 진행, 루머를 해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또맘은 "김용호 또한 방송에서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다. (루머는) 정말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오또맘은 전 남편과 사실혼 관계라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진실을 말하자면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오또맘은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또맘은 국내 대표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다. 싱글맘인 오또맘은 운동하는 엄마로 식단 관리 및 운동 비법 등을 알려주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슬하에 7세 아들이 있으며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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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7/23 10:2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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