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뮤지컬 '아일랜더' 티저 포스터. 2021.07.23. (사진 = 우란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23/NISI20210723_0000793900_web.jpg?rnd=20210723113627)
[서울=뉴시스] 뮤지컬 '아일랜더' 티저 포스터. 2021.07.23. (사진 = 우란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인극 아카펠라 뮤지컬 '아일랜더'에 정인지와 유주혜가 캐스팅됐다.
23일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에 따르면, 두 배우는 오는 10월 8일~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하는 '아일랜더'에서 A 캐스트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세타섬에서 온 미스터리한 고래 지킴이 소녀 '아란'과 그 외 배역을 연기하는 캐릭터다.
뮤지컬은 본토에서 떨어진 섬마을 키난의 유일한 소녀 에일리와 세타섬에서 온 미스테리한 고래 지킴이 소녀 아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신비로운 신화 속 이야기와 섬의 개발과 미래를 논하는 현실 속 이야기를 아우른다.
2017년 스코틀랜드 멀 섬(Isle of Mull)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8년 스코틀랜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201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멜로디와 루프스테이션(소리를 현장에서 바로 녹음해 반복해서 들려주는 장치)을 기반으로 한 음악 기법이 돋보인다.
특히 무대 위 두 배우가 루프스테이션을 직접 조작, 오로지 두 사람의 목소리를 쌓아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에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이유다.
뮤지컬 '마리퀴리' 정인지와 '펀홈' 유주혜와 호흡을 맞출 배우들도 만만치 않다. '드라큘라'의 이예은, '키다리 아저씨'의 강지혜가 키난섬의 유일한 10대 소녀 에일리와 그 외 배역을 연기하는 B 캐스트를 나눠 맡는다.
뮤지컬 '레드북' '포미니츠' '태일'의 박소영 연출, 뮤지컬 '광화문연가' '나빌레라' 김성수 음악감독, 뮤지컬 '명동 로망스' '차미'의 조민형 작가가 뭉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3일 우란문화재단(이사장 최기원)에 따르면, 두 배우는 오는 10월 8일~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하는 '아일랜더'에서 A 캐스트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세타섬에서 온 미스터리한 고래 지킴이 소녀 '아란'과 그 외 배역을 연기하는 캐릭터다.
뮤지컬은 본토에서 떨어진 섬마을 키난의 유일한 소녀 에일리와 세타섬에서 온 미스테리한 고래 지킴이 소녀 아란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신비로운 신화 속 이야기와 섬의 개발과 미래를 논하는 현실 속 이야기를 아우른다.
2017년 스코틀랜드 멀 섬(Isle of Mull)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8년 스코틀랜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201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멜로디와 루프스테이션(소리를 현장에서 바로 녹음해 반복해서 들려주는 장치)을 기반으로 한 음악 기법이 돋보인다.
특히 무대 위 두 배우가 루프스테이션을 직접 조작, 오로지 두 사람의 목소리를 쌓아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에 대학로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이유다.
뮤지컬 '마리퀴리' 정인지와 '펀홈' 유주혜와 호흡을 맞출 배우들도 만만치 않다. '드라큘라'의 이예은, '키다리 아저씨'의 강지혜가 키난섬의 유일한 10대 소녀 에일리와 그 외 배역을 연기하는 B 캐스트를 나눠 맡는다.
뮤지컬 '레드북' '포미니츠' '태일'의 박소영 연출, 뮤지컬 '광화문연가' '나빌레라' 김성수 음악감독, 뮤지컬 '명동 로망스' '차미'의 조민형 작가가 뭉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