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호치는 21일 마쓰야마가 코로나에서 완치했다고 보도했다.
마쓰야마는 지난 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라운드에 앞서 두통, 인후통 등 증세를 보여 대회를 기권했다.
올림픽을 20일 앞둔 상황에서 감염병에 걸려 사실상 올림픽 출전은 물건너간 듯 보였다.
그러나 마쓰야마는 최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올림픽 출전을 위해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있는 마쓰야마는 조만간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마쓰야카는 지난 6월 대표팀에 승선한 당시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싶다. 많은 분들에게 골프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 통산 6승을 올린 마쓰야마는 일본 골프 역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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