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서, 전국최초 '메타버스' 활용 학폭 예방활동 전개

기사등록 2021/07/20 15:56:05

메타버스에서 만난 경찰과 청소년들.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메타버스에서 만난 경찰과 청소년들. (사진=일산서부경찰서 제공)
[고양=뉴시스]김도희 기자 = 일산서부경찰서는 전국 경찰 최초로 ‘메타버스 아바타’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 접속해 자신을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전담경찰관과 명예경찰소년소년단이 만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법과 문제점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고, 학교전담경찰관이 이를 청취했다.

지난 16일에도 메타버스를 통해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만나 소통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통한 연예인 팬 사인회나 가상공연 등이 이뤄지는 만큼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해 해당 활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딱딱한 회의 방식이 아닌 눈높이에 맞는 소통 회의로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은 정책과 활동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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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서, 전국최초 '메타버스' 활용 학폭 예방활동 전개

기사등록 2021/07/20 15:56: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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