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허미정(32)-이정은(25)이 2인 1조로 치러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허미정-이정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김아림(26)-노예림(미국), 모리야 쭈타누깐-에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 자매와 같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허미정-이정은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다.
2인 1조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선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허미정은 "오늘 포섬이었는데 정은이랑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이 났다. 전반에는 살짝 치고 올라가는 듯 했으나 후반에 퍼팅이 잘 안 돼서 2언더파로 마무리 한 것은 아쉽지만, 정은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포섬이라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전반에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쳤다. 후반에 퍼터가 떨어지지 않아서 아쉽다. 내일은 중요한 날이니 더 많이 퍼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혜지(31)-양희영(32)은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 공동 15위에 만족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인비(33)-유소연(31) 역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 공동 17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허미정-이정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합작했다.
김아림(26)-노예림(미국), 모리야 쭈타누깐-에리야 쭈타누깐(이상 태국) 자매와 같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허미정-이정은은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임한다.
2인 1조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홀마다 더 좋은 스코어를 선택하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허미정은 "오늘 포섬이었는데 정은이랑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성적이 났다. 전반에는 살짝 치고 올라가는 듯 했으나 후반에 퍼팅이 잘 안 돼서 2언더파로 마무리 한 것은 아쉽지만, 정은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포섬이라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다. 전반에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쳤다. 후반에 퍼터가 떨어지지 않아서 아쉽다. 내일은 중요한 날이니 더 많이 퍼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혜지(31)-양희영(32)은 이븐파에 그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 공동 15위에 만족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인비(33)-유소연(31) 역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 공동 17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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