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복면가왕'에 출연한 피에이치원(pH-1)이 최초로 한 표도 받지 못한 복면가수가 됐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센터'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pH-1은 1라운드 듀엣대결에서 상대 '버터'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프라이머리의 '자니' 무대를 소화했다.
그러나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21:0 이라는 기록이 나오며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6년 방송 역사상 처음 21:0이라는 투표 결과를 맞이한 '복면가왕' 김문기 PD는 "투표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투표 시스템에 오류가 난 줄 알았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PD는 pH-1이 상처받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며 웃었다"고 전했다. 이어 "래퍼다 보니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하고 싶었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만족한다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pH-1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꼭 재도전 해줬으면 좋겠다"며 "3라운드에 진출했던 행주, 페노메코 등 다른 래퍼들처럼 pH-1도 충분히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신 분"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센터'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pH-1은 1라운드 듀엣대결에서 상대 '버터'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프라이머리의 '자니' 무대를 소화했다.
그러나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21:0 이라는 기록이 나오며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6년 방송 역사상 처음 21:0이라는 투표 결과를 맞이한 '복면가왕' 김문기 PD는 "투표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투표 시스템에 오류가 난 줄 알았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PD는 pH-1이 상처받지 않았을까 걱정했지만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며 웃었다"고 전했다. 이어 "래퍼다 보니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하고 싶었던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만족한다더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pH-1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꼭 재도전 해줬으면 좋겠다"며 "3라운드에 진출했던 행주, 페노메코 등 다른 래퍼들처럼 pH-1도 충분히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신 분"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