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래방·교회 관련 등 6명 추가 확진…누적 2833명

기사등록 2021/07/07 18:12:56

대전체육중고교 관련 타 지역 2명 발생…누적 48명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0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07.07.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7일 노래방 등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구 노래방 지표환자인 2600번(서구 30대)과 관련해 30대 동료(2830번)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구 지역 노래방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유성구 용산동 교회와 관련해 70대 부부(2832·2833번)가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교회와 관련된 누적 환자는 94명째다.

이밖에 3명(2828·2829·2831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집단감염이 진행된 대전체육중고등학교와 관련해선 타 시도에서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48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833명(해외입국자 74명)이다.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대전시는 8일부터 21일까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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