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치 1240명 근접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개월 만에 다시 1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델타 변이로 인해 사실상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150명을 넘었다.
아직 당일 최종집계 전이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오후 10시30분 기준 590명으로 늘어 이미 역대 최대치이며, 경기 357명, 인천 57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0명이 넘어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0시 기준으로 7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최대치를 기록했던 1240명과 올해 1월 3일 106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150명을 넘었다.
아직 당일 최종집계 전이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오후 10시30분 기준 590명으로 늘어 이미 역대 최대치이며, 경기 357명, 인천 57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0명이 넘어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0시 기준으로 7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최대치를 기록했던 1240명과 올해 1월 3일 106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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