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6개월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치솟았다. 델타 변이로 인해 사실상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과 올해 1월 3일106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아직 당일 최종집계 전이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21명 등 수도권이 900명대에 육박하고, 비수도권도 100여명을 넘어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중후반에서 1200명대 초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3차 대유행'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과 올해 1월 3일1060명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아직 당일 최종집계 전이지만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21명 등 수도권이 900명대에 육박하고, 비수도권도 100여명을 넘어섰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중후반에서 1200명대 초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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