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2일 "추신수가 직접 전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트레이너에게 스포츠타올을 깜짝 선물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여름도 다가오고 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선수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싶어서 마련했다"며 "한국의 여름 날씨도 많이 더운 것 같다. 야구장에서 운동 후 샤워하는 빈도가 많아지다보니, 선수들이 기존보다 더 많은 수건이 필요할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찬형 역시" 이적 후에 선배님께서 항상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배려해 주셔서 더 감사하다. 덕분에 라커에서도 편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일반 타올은 땀이 잘 닦이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필요한 타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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