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제주=뉴시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1.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01/NISI20210701_0000779019_web.jpg?rnd=20210701164127)
[제주=뉴시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1.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일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여부보다 우선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남수 의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좌 의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에 제2공항 추진 여부를 따져 물을 게 아니라 우선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했다”라며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게 문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동부지역이 찬성하고, 서쪽지역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토지수용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대할 것인데 그 반대를 잠재울 수 있는 방안은 자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좌 의장은 “지금 제주도에서 갈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니 국가 차원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에 힘을 써야 한다”라며 “그 다음에 정석비행장이나 다른 대안에 대해 논의해야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제2공항 건설계획 대안으로 제기되는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다른 분란이 일어나서는 곤란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좌 의장은 “현직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게 아니지만, 국회의원들이 반대하는 입장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봤는가”라며 “대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내 의원들이 회기 중 정치(행사) 참여로 의정 공백이 발생한다는 우려에 대해 사과했다.
좌 의장은 “도의회 전체 의원에게 말하지 못했지만,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에게 앞으로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는 의원에 대해 이를 확인해 공천심사에 건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또 지난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지나치게 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좌남수 의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좌 의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에 제2공항 추진 여부를 따져 물을 게 아니라 우선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했다”라며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게 문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건설에 대해 동부지역이 찬성하고, 서쪽지역이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땅을 토지수용을 당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반대할 것인데 그 반대를 잠재울 수 있는 방안은 자주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 길이 열린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좌 의장은 “지금 제주도에서 갈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으니 국가 차원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에 힘을 써야 한다”라며 “그 다음에 정석비행장이나 다른 대안에 대해 논의해야지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제2공항 건설계획 대안으로 제기되는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다른 분란이 일어나서는 곤란하다”라며 선을 그었다.
좌 의장은 “현직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게 아니지만, 국회의원들이 반대하는 입장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어봤는가”라며 “대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내 의원들이 회기 중 정치(행사) 참여로 의정 공백이 발생한다는 우려에 대해 사과했다.
좌 의장은 “도의회 전체 의원에게 말하지 못했지만,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에게 앞으로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는 의원에 대해 이를 확인해 공천심사에 건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또 지난 정례회 폐회사를 통해 지나치게 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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