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중 신체 접촉했다는 고소장 접수돼
고소인 "두번째 만난 자리에서 성추행"
경찰, CCTV 확인 및 분석한 뒤 조사 예정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전직 유명 프로복싱 선수가 식사를 함께 하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여성이 이달 초 전직 프로복서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고소인은 지난 3일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A씨를 비롯한 지인들과의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당시 옆에 앉아 있던 A씨가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고소인은 이날 식사 자리에서 두 번째로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한 뒤 A씨와 고소인을 모두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여성이 이달 초 전직 프로복서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고소인은 지난 3일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A씨를 비롯한 지인들과의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당시 옆에 앉아 있던 A씨가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고소인은 이날 식사 자리에서 두 번째로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한 뒤 A씨와 고소인을 모두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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