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노래방 연쇄감염 확산…5명 추가돼 누적 12명

기사등록 2021/06/29 09:03:36

[서울=뉴시스]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의료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노래방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노래방 종사자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2600번(서구 30대)와 관련해 동료 1명(2619번)과 손님(2618·2620·2621·2625번) 등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노래방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2600번과 관련된 노래방은 8개 업소다. 방역당국은 이들 업소가 지난 24일 부터 30일까지 시행중인 강화된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강화된 1.5단계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은 오후 11시 부터 다음날 5시까지 영업을 중단해야하는 데 이를 어겼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이밖에 4명(2617·2622~2625번)은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625명(해외입국자 7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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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6/29 09:03: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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