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시장 잡아라"…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세분화 전략

기사등록 2021/06/29 04:21:00

최종수정 2021/08/26 20:20:28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리는 이너뷰티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 국내 이너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층을 세밀하게 쪼개 공략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시장 규모는 2011년 500억원에서 2019년 5000억원을 돌파했다. 8년 만에 10배 성장한 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2022년 1조1942억원 규모로 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킨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 '멀티+뷰티'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한다. 로즈마리자몽추출복합물은 지중해의 강한 자외선에서도 살아남는 스페인산 로즈마리와 자몽추출물을 혼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비타민 C와 나이아신, 비오틴, 비타민 B2 등 비타민 B군 7종도 들어있다. 최근 '콜라겐 뷰티 플러스'도 리뉴얼했다. 생선 비늘에서 추출해 흡수율 높은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가 주원료다.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기식이다.

아모레퍼시픽 큐브미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된 깨끗한 발효효소'를 내놨다. 녹차 유산균으로 발효한 국내산 곡물 발효효소와 장 건강에 좋은 차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100억 마리, 멀티엔자임 4종을 함유했다. 평소 속이 자주 불편하거나 더부룩하고, 식후 속이 답답할 때 추천한다. 고소하고 달콤한 미숫가루맛이다. 포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색소, 향료, HPMC, CMC-Ca,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 합성첨가물을 배제했다.

에스더포뮬러는 '여에스더 엘라스틴&비오틴'을 선보였다. 모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을 보충, 뷰티볼륨을 케어한다. 의학박사 여에스더가 엘라스틴과 비오틴을 중심으로 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배합했다. 모발 핵심인 아미노산 2종과 비타민·미네랄 3종, 블랙푸드 5종, 맥주 효모를 담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너뷰티 제품 수요가 늘면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 기업이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이 세분화되면서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성분과 효능 등 제품력을 입증한 기업이 소비자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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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시장 잡아라"…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세분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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