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자 1만여명 늘어 전 국민 29.8%
접종 완료자 2만여명 늘어 전 국민 9.0%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1159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29.8%인 약 1529만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는 2만명 이상 추가돼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9.0%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6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1만1159명, 접종 완료자는 2만2784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29만216명이다. 2월26일부터 121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8%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464만3211명으로 전 국민의 9.0%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은 전날 1차 18명, 2차 405명이 접종했다. 1차 접종률은 83.0%, 접종 완료율은 7.2%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차 1만338명, 2차 2만2292명이 새로 맞았다. 1·2차 접종률은 각각 84.6%, 58.9%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전날 87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96.4%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신규 입사자, 종사자, 예비 의료인, 실습 중인 의학·간호학 의료기사 등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은 전날 716명이 추가로 접종해 누적 1만74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모더나 1차 접종률은 4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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