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장진아 교수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 수상

기사등록 2021/06/22 18:43:36

사진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포스텍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장진아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에서 수여하는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조직공학·재생의학 분야에 있어 탁월한 연구업적을 나타낸 연구장 중  45세 이하 신진과학자의 연구역량 고취를 위해 수여한다.

장진아 교수는 연구자의 연구 생산성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H-지수(H-index)와 최근 5년간 논문실적을 바탕으로 연구 실적이 우수한 회원으로 우선 추천됐다.

대표적인 연구성과는 조직 유래 바이오잉크(Tissue-specific Bioink) 개발과 응용으로, 이는 제작하고자 하는 조직의 생화학적, 생물학적 조성을 그대로 모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재료에 세포를 감싼 후 바이오프린터를 이용해 3차원의 형태로 찍어낼 수 있으며 응용 사례로 인체 내 형태가 복잡한 조직·장기인 심장, 혈관, 췌장 조직 재생에 적용해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이 연구는 융합 분야 및 생체재료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14),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 2017), 어드밴스드 펑서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17, 2021), 엑타 바이로머터리얼즈(Acta Biomaterialia, 2019),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2020)에 게재됐다.

이를 총망라한 조직 유래 바이오잉크 개발 및 응용 관련 리뷰 논문이 케미컬 리뷰(Chemical Reviews, 2020)에 게재되기도 했다.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국내 유일의 재생의학 관련 학회로 의학·자연, 과학·공학 등 재생의료 관련 연구자가 회원으로 있는 다학제·융합학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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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장진아 교수 ‘메디포스트 신진과학자상’ 수상

기사등록 2021/06/22 18:43: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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