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최지만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팀이 '김치' 유니폼을 입는다.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17일 한국 유산의 밤을 기념하며 몽고메리 김치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을 유니폼도 함께 공개했다. 주황색 유니폼 상의에는 한글로 '김치'가 크게 적혀있다. 왼팔 부분에는 익살맞은 김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배번도 김치 이미지를 넣어 표현했다.
구단은 김치로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해 "음식이 문화의 관문이라고 믿는다. 비스킷이 남부 식탁의 주류인 것처럼 김치는 한국 요리의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몽고메리 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편, 한인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단은 "앨라배마주의 교육과 경제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ship)와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경기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선수들이 경기 중 입은 김치 유니폼을 판매해 모든 수익금을 A-KEEP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17일 한국 유산의 밤을 기념하며 몽고메리 김치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을 유니폼도 함께 공개했다. 주황색 유니폼 상의에는 한글로 '김치'가 크게 적혀있다. 왼팔 부분에는 익살맞은 김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배번도 김치 이미지를 넣어 표현했다.
구단은 김치로 이름을 붙인 것에 대해 "음식이 문화의 관문이라고 믿는다. 비스킷이 남부 식탁의 주류인 것처럼 김치는 한국 요리의 주식"이라고 설명했다.
몽고메리 구단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알리는 한편, 한인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단은 "앨라배마주의 교육과 경제 파트너십을 유지해온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ship)와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여러 프로그램을 경기에서 선보일 것"이라며 "선수들이 경기 중 입은 김치 유니폼을 판매해 모든 수익금을 A-KEEP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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