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인문학 강연, 마켓, 상영회 등 다양한 콘텐츠 진행
'리틀포레'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의 2021년 문화축제 '리틀포레'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17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리틀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축제 '포레포레'를 전신으로 한 문화축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소규모 관객 행사와 온라인 스트리밍 중심의 축제로 개편됐다.
음악회, 인문학 강연, 마켓, 상영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창업·창직, 예술 활동을 펼치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 기반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기도의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19일 개막행사 '상상, 숲을 피우다'는 경기문화재단 진심대면 사업과 연계한 영상 전시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샘도내기의 국악 공연으로 이뤄진다. 방문객의 상상이 모여 숲을 피우는 메시지 트리 체험까지 더해 리틀포레의 시작을 알린다.
전시와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내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열리며, 공연은 오후 3시에 공작1967 앞 모두의 무대에서 열린다.
오는 26일, 다음 달 17일에는 음악회 '한낮의 꿈'이 진행될 예정이다. 살롱음악회 콘셉트의 소규모 음악회로. 1회차는 인디음악, 2회차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길거리 공연 '리틀포레 버스킹' ▲체험형 행사 '빅게임 숲속의 비밀' ▲인문학 강연 '오늘 하루 쓰담쓰담’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회 '별 헤는 밤' ▲동네 서점·독립출판 연계행사 'Check(책), 보물찾기' ▲ 아트마켓 행사 '상상스토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리틀포레의 공연·강연 프로그램은 경기상상캠퍼스 유튜브 채널과 e상상캠퍼스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돼 영상 콘텐츠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장소·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공식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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