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초도물량 5만5000회분 15일 출하승인
4주 간격 두 번 맞아야…7월 중 2차 접종 가능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1일 국내에 들어온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이 지난 15일자로 국가출하승인됐다. 빠르면 이번 주부터 30세 미만 병원 종사자들이 접종하게 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주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을 의료기관에 1차 배송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라며 "빠른 곳은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국내 네 번째로 사용 허가를 받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 정보가 담긴 mRNA을 지질나노입자(LNP)로 감싸서 만든다. 접종 후 주입된 유전물질을 통해 항원 단백질이 발현돼 인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처럼 2번 맞아야 한다. 1·2차 접종 간격은 4주로, 이번 주 접종하면 7월 중 2차 접종이 가능하다.
모더나 백신 5만5000명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30세 미만 신규 입사자, 종사자, 예비 의료인, 실습 중인 의학·간호학 의료기사 등 병원 근무자에게 돌아간다.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은 지난 1일 국내에 도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5일자로 녹십자㈜가 신청한 모더나 백신의 국가출하를 승인했다.
식약처는 그간 모더나 백신 5만5000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로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사와 2000만명분(4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 팀장은 이날 "모더나 백신 물량이 추가 도입되면 7월에도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주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을 의료기관에 1차 배송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라며 "빠른 곳은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국내 네 번째로 사용 허가를 받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 정보가 담긴 mRNA을 지질나노입자(LNP)로 감싸서 만든다. 접종 후 주입된 유전물질을 통해 항원 단백질이 발현돼 인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처럼 2번 맞아야 한다. 1·2차 접종 간격은 4주로, 이번 주 접종하면 7월 중 2차 접종이 가능하다.
모더나 백신 5만5000명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30세 미만 신규 입사자, 종사자, 예비 의료인, 실습 중인 의학·간호학 의료기사 등 병원 근무자에게 돌아간다.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 5만5000회분은 지난 1일 국내에 도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5일자로 녹십자㈜가 신청한 모더나 백신의 국가출하를 승인했다.
식약처는 그간 모더나 백신 5만5000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 자료검토로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해 승인 결정을 내렸다. 우리나라는 모더나사와 2000만명분(4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 팀장은 이날 "모더나 백신 물량이 추가 도입되면 7월에도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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