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英·美 정상 사이 文, 국가 자부심 갖게 해"
윤호중 "한국 외교시대 열려…국회가 성과 뒷받침"
[서울=뉴시스] 김지현 한주홍 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 달라진 국격을 실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의 G7 초청과 관련해 "만국평화회의에서 문전박대 받았던 나라가, 민족의 운명조차 외세 결정에 구속된 나라가 주요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서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은 우리 모두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며 "이번 회의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고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확대의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코로나 위기로부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낸 모범 방역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국민들이) 달라진 국격, 한국의 외교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이 백신 외교와 저탄소 외교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이은 국제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한미 정상회담, P4G, G7 등으로 이어지는 국제 외교 성과를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2억 달러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2010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며 원조받던 수혜국에서 선진 공여국 대열에 합류했고, 그로부터 10년 만에 백신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나라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위상을 드높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을 재정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송영길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의 G7 초청과 관련해 "만국평화회의에서 문전박대 받았던 나라가, 민족의 운명조차 외세 결정에 구속된 나라가 주요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이에 서 있는 문 대통령의 모습은 우리 모두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며 "이번 회의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을 보다 공고히 하고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확대의 소중한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코로나 위기로부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켜낸 모범 방역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국민들이) 달라진 국격, 한국의 외교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통령이 백신 외교와 저탄소 외교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이은 국제 외교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그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 한미 정상회담, P4G, G7 등으로 이어지는 국제 외교 성과를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2억 달러 지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2010년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며 원조받던 수혜국에서 선진 공여국 대열에 합류했고, 그로부터 10년 만에 백신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나라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위상을 드높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을 재정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문 대통령과 한국 국민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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