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지원 위한 'G7 신속대응 메커니즘' 강화
[콘월(영국)=뉴시스]이지예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정상회의 초청국 4개국과 '열린 사회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고 강조했다.
G7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정상회의 공동성명(코뮈니케)에서 "호주, 인도, 한국, 남아공 지도자들이 콘월에서 합류했다"며 "이들과 우리는 열린 사회의 가치와 역할에 관한 공유된 성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호주, 인도, 남아공 등 4개국 정상들이 올해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함께했다.
정상들은 한국, 호주, 인도, 남아공 등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함께 채택한 '열린 사회 성명'(SOS)을 거론하며 "국제 시스템 내 열린 사회라는 공유된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아울러 'G7신속 대응 메커니즘'(G7 RRM· G7 Rapid Response Mechanism)을 포함해 민주주의 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G7 RRM은 허위정보 대응, 언론 자유 강화, 종교와 신념의 자유 보호, 인종차별 반대, 인권침해 대응, 불법 금융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G7은 "우리는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주요 20개국(G20), 유엔 등 더 넓은 다자주의 체계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G7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정상회의 공동성명(코뮈니케)에서 "호주, 인도, 한국, 남아공 지도자들이 콘월에서 합류했다"며 "이들과 우리는 열린 사회의 가치와 역할에 관한 공유된 성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호주, 인도, 남아공 등 4개국 정상들이 올해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함께했다.
정상들은 한국, 호주, 인도, 남아공 등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함께 채택한 '열린 사회 성명'(SOS)을 거론하며 "국제 시스템 내 열린 사회라는 공유된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아울러 'G7신속 대응 메커니즘'(G7 RRM· G7 Rapid Response Mechanism)을 포함해 민주주의 지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G7 RRM은 허위정보 대응, 언론 자유 강화, 종교와 신념의 자유 보호, 인종차별 반대, 인권침해 대응, 불법 금융 활동에 관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G7은 "우리는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며 주요 20개국(G20), 유엔 등 더 넓은 다자주의 체계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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