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옛 동료 에릭센, 유로2020 경기 도중 의식 잃고 쓰러져
손흥민, SNS에 쾌유 기원 메시지 남겨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손흥민(29·토트넘)이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29·덴마크)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힘내라"는 메시지와 함께 쾌유를 기원했다.
손흥민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토트넘 시절 에릭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가족에게 내 모든 사랑을 보낸다. 힘내길, 형제"라는 글을 남겼다.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은 에릭센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에릭센은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20) 덴마크-핀란드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42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리가 풀리며 의식을 잃었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갑작스러운 사고에 세계 축구계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에릭센은 2015~2016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토트넘 공격 라인에서 5시즌 동안 호흡을 맞춘 사이다.
에릭센은 2019~2020시즌 도중 인터 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토트넘 시절 에릭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너와 가족에게 내 모든 사랑을 보낸다. 힘내길, 형제"라는 글을 남겼다.
경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은 에릭센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에릭센은 이날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2020) 덴마크-핀란드의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42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리가 풀리며 의식을 잃었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갑작스러운 사고에 세계 축구계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동갑내기인 손흥민과 에릭센은 2015~2016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토트넘 공격 라인에서 5시즌 동안 호흡을 맞춘 사이다.
에릭센은 2019~2020시즌 도중 인터 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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