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남기고 "휘인으로서도 마마무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연습생 기간부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울고 웃으면서 천천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해준 저희 고향과도 같은 RBW를 떠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7년이라는 청춘을 함께해준 우리 무무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 더 행복할 날들을 무무와 그리고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라는 얘기다.
특히 "우리 마마무는 4명 모두가 늘 여러분들 곁에 함께할 거예요. 수많은 응원과 걱정, 격려의 말씀들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의 날들을 멋지고 씩씩하게 살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마마무는 지난 2014년 1월 데뷔했다. 지난 1월에 멤버 솔라와 문별이, 3월에 화사가 재계약했다. 다만 휘인은 재계약을 미뤄왔다. 그럼에도 지난 2일 네 멤버 완전체로 새 앨범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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