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월에 전달에 비해 0.6% 상승했으며 12개월 누적으로 5.0%에 달했다고 10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월간 상승률 0.6%는 전달의 0.8%에 비해 낮은 것이나 연 누적치 5.0%는 전달의 4.2%를 웃도는 수준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4.7%도 추월했다.
연 5.0% 인플레는 2008년8월의 5.4%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2020년 5월의 연인플레가 0,2%의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만큼 '기저 효과'로 충분히 예상되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는 연 3.8%로 전달의 3.0%을 웃돌았다. 이는 1992년 6월 이후 최대치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월간 상승률 0.6%는 전달의 0.8%에 비해 낮은 것이나 연 누적치 5.0%는 전달의 4.2%를 웃도는 수준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4.7%도 추월했다.
연 5.0% 인플레는 2008년8월의 5.4%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으로 2020년 5월의 연인플레가 0,2%의 최저치까지 떨어졌던 만큼 '기저 효과'로 충분히 예상되었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는 연 3.8%로 전달의 3.0%을 웃돌았다. 이는 1992년 6월 이후 최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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