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개헌 골든타임…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
"개헌안 내놓을 준비 마쳐…정치권의 결단이 필요"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여권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7일 "2022년 대선과 함께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1대 국회가 출발한 지 벌써 1년이 됐지만 논의의 물꼬도 트지 못하고 있다. 골든타임은 2022년 대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이유는 정파적 권력 독점욕 때문"이라며 "대선 후보들이 공약하고, 차기 정부에서 개헌을 추진하자는 주장인 개헌을 안 하겠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협치와 분권, 조정과 합의라는 시대정신 구현이 필요하다"며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20대 국회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개헌특위를 구성했고 당장이라도 개헌안을 내놓을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문재인 정부 역시 대통령 발의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시간과 준비는 충분하다. 국민의 바람도 확인됐다. 여야 합의 가능한 개헌안 내용도 마련됐다. 국회가 주도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국회가 발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을 놓치면 대한민국은 낡은 옷을 입고 구시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며 "모든 역사에는 변곡점이 있고, 지금 우리가 그 지점에 서 있다. 2022년 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대한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1대 국회가 출발한 지 벌써 1년이 됐지만 논의의 물꼬도 트지 못하고 있다. 골든타임은 2022년 대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여야를 막론하고 개헌의 필요성을 말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이유는 정파적 권력 독점욕 때문"이라며 "대선 후보들이 공약하고, 차기 정부에서 개헌을 추진하자는 주장인 개헌을 안 하겠다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감, 협치와 분권, 조정과 합의라는 시대정신 구현이 필요하다"며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20대 국회에서 30년 만에 처음으로 개헌특위를 구성했고 당장이라도 개헌안을 내놓을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문재인 정부 역시 대통령 발의로 개헌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시간과 준비는 충분하다. 국민의 바람도 확인됐다. 여야 합의 가능한 개헌안 내용도 마련됐다. 국회가 주도해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국회가 발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을 놓치면 대한민국은 낡은 옷을 입고 구시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며 "모든 역사에는 변곡점이 있고, 지금 우리가 그 지점에 서 있다. 2022년 대선-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대한 정치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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