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200명대 확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 지역에서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77명이 증가해 4만5020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일 각각 258명, 215명, 206명, 277명이 늘어 4일 연속 200명대를 나타냈다.
중구 소재 직장 관련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6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전국 29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중구 소재 직장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당일 1명이 감염된 이후 직장 동료와 가족, 지인 등이 추가로 감염됐다. 29명의 누적 확진자 중 28명이 서울시 확진자다. 직장 종사자가 27명이며 나머지 2명은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현재까지 이 집단감염 관련해 266명을 검사했으며 28명 음성, 121명 음성이고 나머지 11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다른 감염 경로별로는 성북구 소재 아동보호시설 관련 11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7명, 성북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6명 등이 있다.
이외 ▲해외유입 3명(누적 1156명) ▲감염경로 조사 중 79명(누적 1만1038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5명(누적 1만534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2명(누적 2250명) ▲기타 집단감염 28명(누적 1만534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4만5020명 중 2913명은 격리 중이며 4만161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변동없이 496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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