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이틀 전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가운데 3일 다시 한번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청년·분권·평화·디지털 국가' 등 5개의 의제를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그는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빈부격차를 줄이는 제일 빠른 길"이라며 "고용국가를 만들겠다"고 했고 "청년들이 돈 때문에 삶의 희망을 포기하게 해선 안 된다"며 "등록금 내지 않도록 해야 하고 나라가 아기들을 키워야 젊은 국가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국가가 두 번째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은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의 최대 피해자이며 소멸의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면서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의 법인세를 깎아주고 상속세는 면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분권국가'를 강조했다.
또 "남북 관계를 규정하는 새 정책으로 '형제 정책'을 준비했다"면서 '평화국가'를 언급했고 '디지털국가'는 "매일 매일의 삶이 디지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귀하게 여겨지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인간의 존엄 인존국가를 꼭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청년·분권·평화·디지털 국가' 등 5개의 의제를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그는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빈부격차를 줄이는 제일 빠른 길"이라며 "고용국가를 만들겠다"고 했고 "청년들이 돈 때문에 삶의 희망을 포기하게 해선 안 된다"며 "등록금 내지 않도록 해야 하고 나라가 아기들을 키워야 젊은 국가를 만들 수 있다"며 "청년국가가 두 번째 공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은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의 최대 피해자이며 소멸의 위기까지 내몰리고 있다"면서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의 법인세를 깎아주고 상속세는 면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분권국가'를 강조했다.
또 "남북 관계를 규정하는 새 정책으로 '형제 정책'을 준비했다"면서 '평화국가'를 언급했고 '디지털국가'는 "매일 매일의 삶이 디지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귀하게 여겨지는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인간의 존엄 인존국가를 꼭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