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당초 특공 목적 달성돼…폐지 검토 요청"
[서울=뉴시스] 윤해리 권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8일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국민께 실망드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세평가분류원 문제에 이어 세종시에 대한 아파트 특별공급 자체가 국민적인 따가운 질책이 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당정청에서 이전기관 특별공급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과 정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만들겠다"며 "당이 국민의 마음과 여론을 수렴해서 저희에게 좋은 방향과 여건 설정 제안을 요청드릴 것을 감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세종 이전 기관 특별공급 제도의 당초 목적이 이제는 어느 정도 달성됐다 판단한다"며 "국민이 보기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특혜라 여겨지지 않도록 세종시 이전 기관 특별공급을 이제는 폐지할 것도 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국민께 실망드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세평가분류원 문제에 이어 세종시에 대한 아파트 특별공급 자체가 국민적인 따가운 질책이 되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당정청에서 이전기관 특별공급제도 전반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국민이 생각하는 공정과 정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만들겠다"며 "당이 국민의 마음과 여론을 수렴해서 저희에게 좋은 방향과 여건 설정 제안을 요청드릴 것을 감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세종 이전 기관 특별공급 제도의 당초 목적이 이제는 어느 정도 달성됐다 판단한다"며 "국민이 보기에 필요 이상의 과도한 특혜라 여겨지지 않도록 세종시 이전 기관 특별공급을 이제는 폐지할 것도 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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