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27일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최문순 지사도 곧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정치사에 유의미한 도전으로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도정의 공동주역이라는 점에서 강원도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이 먼저"라고 논평했다.
10년 전 이 의원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대법원에서 인정되면서 지사직을 내려놓게 됐고 최 지사가 보궐선거로 당선돼 3선 지사 임기를 채워왔다.
국민의힘은 "춘천 레고랜드 사업 의혹, 평창 알펜시아 매각 실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대폭 축소, 강원국제컨벤션센터 논란 등주요 실정의 뚜렷한 설명이 없다"고 강조하고 "대선 출마에 앞서 도정 실패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광재 의원은 최문순 도정의 실질적 창업주로서 도정의 방향성을 잘못 제시해 현재 도정의 총체적 교착 상태를 야기한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년 전 이 의원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대법원에서 인정되면서 지사직을 내려놓게 됐고 최 지사가 보궐선거로 당선돼 3선 지사 임기를 채워왔다.
국민의힘은 "춘천 레고랜드 사업 의혹, 평창 알펜시아 매각 실패,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대폭 축소, 강원국제컨벤션센터 논란 등주요 실정의 뚜렷한 설명이 없다"고 강조하고 "대선 출마에 앞서 도정 실패에 대한 책임 있는 설명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광재 의원은 최문순 도정의 실질적 창업주로서 도정의 방향성을 잘못 제시해 현재 도정의 총체적 교착 상태를 야기한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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