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서 발견됐고 타살 혐의점 없어"
지난해 12월, 후배 변호사에 고소 당해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후배 변호사를 수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던 변호사가 사망했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께 40대 변호사 A씨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같은 로펌에 근무하던 초임 변호사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B씨는 6개월차 초임 변호사로 약 한 달간 A변호사로부터 성폭행 피해에 시달리다 퇴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직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고 만남을 시도하자 B변호사는 지난해 12월18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등으로 A변호사를 고소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께 40대 변호사 A씨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같은 로펌에 근무하던 초임 변호사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B씨는 6개월차 초임 변호사로 약 한 달간 A변호사로부터 성폭행 피해에 시달리다 퇴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직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고 만남을 시도하자 B변호사는 지난해 12월18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등으로 A변호사를 고소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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