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위상 높아져 외교적 협상력 강화"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예비역 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가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에 긍정적인 평을 내놨다.
향군은 24일 성명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조속한 방위비 협상 타결로 한미동맹을 정상궤도로 올려놨고 이번에 우리의 미사일 최대 사거리를 800㎞로 제한했던 한미 미사일지침을 해제한 것은 42년 만에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회복한 것이며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역사적인 결실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향후 한국이 동북아 지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보위상이 크게 높아져 외교적 협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 안보정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군은 중국 견제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보인 모호한 입장에서 벗어나 쿼드의 중요성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언급한 것은 정부가 급변하는 국제질서를 냉엄하게 인식하고 한미동맹 중심으로 이를 헤쳐 나가겠다는 결단이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향군은 24일 성명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조속한 방위비 협상 타결로 한미동맹을 정상궤도로 올려놨고 이번에 우리의 미사일 최대 사거리를 800㎞로 제한했던 한미 미사일지침을 해제한 것은 42년 만에 완전한 미사일 주권을 회복한 것이며 대한민국 안보에 있어 역사적인 결실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향후 한국이 동북아 지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보위상이 크게 높아져 외교적 협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 안보정책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군은 중국 견제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보인 모호한 입장에서 벗어나 쿼드의 중요성과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언급한 것은 정부가 급변하는 국제질서를 냉엄하게 인식하고 한미동맹 중심으로 이를 헤쳐 나가겠다는 결단이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