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대만에서 당국의 집밖 외출 자제 당부에도 코로나 19 신규확진이 7일째 300명을 넘었다고 23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전날 하루 동안 457명이 코로나19 감염자에 추가되었다고 질병통제본부는 말했다. 이 중 170명은 최근의 확진자 집계를 수정한 것이다. 전날에도 총 추가감염자 723명 중 400명이 상향조정되었다.
이로써 대만 누적확진자는 43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17명으로 아직 변동이 없다.
전날 천시충 보건장관은 대만 코로나 상황이 안정적"이라면서 진단검사 대비 양성반응률이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팬데믹 방역 조치에 협력하면 지금보다 강력한 록다운을 취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말에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당부했다.
조종사 격리 시설로 사용 공항 인근 호텔에서 5월13일 25명 확진되며 시작된 대만 확산세는 수도 타이베이와 외곽 일원으로 퍼졌다.
당국은 전국에 걸쳐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고 학교를 닫고 유흥 오락 시설을 폐쇄했으며 재택 근무가 권장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날 하루 동안 457명이 코로나19 감염자에 추가되었다고 질병통제본부는 말했다. 이 중 170명은 최근의 확진자 집계를 수정한 것이다. 전날에도 총 추가감염자 723명 중 400명이 상향조정되었다.
이로써 대만 누적확진자는 43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 17명으로 아직 변동이 없다.
전날 천시충 보건장관은 대만 코로나 상황이 안정적"이라면서 진단검사 대비 양성반응률이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들이 팬데믹 방역 조치에 협력하면 지금보다 강력한 록다운을 취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말에 집에 머물러 있을 것을 당부했다.
조종사 격리 시설로 사용 공항 인근 호텔에서 5월13일 25명 확진되며 시작된 대만 확산세는 수도 타이베이와 외곽 일원으로 퍼졌다.
당국은 전국에 걸쳐 대규모 모임을 금지하고 학교를 닫고 유흥 오락 시설을 폐쇄했으며 재택 근무가 권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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