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에서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종사자 및 n차 감염자)에 달하는 등 방역망이 뚫려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9628명(해외유입 194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1명은 유흥주점 관련이며 이들에 의한 n차 접촉자 26명도 확진됐다.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69명이나 된다.
이 가운데 외국인 종사 유흥업소 6개소에서 확진된 종사자 40명 중 외국인 종사자가 30명으로 확인됐으며 21일 하루 동안 333건의 접촉자 검사가 진행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원인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7명이 됐다.
그 외 타지역(김천시, 구미시,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이 확진됐으며, 해외 입국자 1명도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명(해외유입 1명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는 9628명(해외유입 194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1명은 유흥주점 관련이며 이들에 의한 n차 접촉자 26명도 확진됐다. 지난 19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가 69명이나 된다.
이 가운데 외국인 종사 유흥업소 6개소에서 확진된 종사자 40명 중 외국인 종사자가 30명으로 확인됐으며 21일 하루 동안 333건의 접촉자 검사가 진행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원인 달성군 소재 이슬람 기도원 관련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7명이 됐다.
그 외 타지역(김천시, 구미시,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이 확진됐으며, 해외 입국자 1명도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도 확진돼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94명이며 지역 내·외 9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9389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16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유흥주점관련 집단감염에 따라 상황총괄반, 선제검사 및 역학조사반, 방역점검반으로 특별대책 TF팀을 꾸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별대책 TF팀은 일일점검, 일일보고 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유흥 종사자 전수검사를 30일까지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확진자 수, 유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상황이 악화되거나 검사 성과가 미진할 경우에는 전수검사 기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위해 기존 8개 구·군 보건소,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와 별개로 남구와 달서구 각 1개소의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24일부터 원활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급속히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구·군별 자가격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재는 병상 확보에 여력이 있지만 만일의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생활치료센터가 즉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대구시는 유흥주점관련 집단감염에 따라 상황총괄반, 선제검사 및 역학조사반, 방역점검반으로 특별대책 TF팀을 꾸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별대책 TF팀은 일일점검, 일일보고 체계를 상시 유지하며, 유흥 종사자 전수검사를 30일까지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확진자 수, 유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상황이 악화되거나 검사 성과가 미진할 경우에는 전수검사 기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위해 기존 8개 구·군 보건소,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와 별개로 남구와 달서구 각 1개소의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24일부터 원활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급속히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구·군별 자가격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현재는 병상 확보에 여력이 있지만 만일의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생활치료센터가 즉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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