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불구속 입건
영동대교 교차로 인근서 택시 추돌
알코올농도 측정…음주운전 인정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수영(29·리지)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오후 10시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 역시 음주운전 사실을 현장에서 시인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와의 충돌은 경미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조만간 박씨를 직접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오후 10시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 역시 음주운전 사실을 현장에서 시인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와의 충돌은 경미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조만간 박씨를 직접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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