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배우 김다미가 3일간 잠적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은 김다미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을 이달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잠적'은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단 한 대의 자동차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 새로운 형태의 비주얼 콘텐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본은 물론 어떠한 설정도 없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도로 위 자유로운 여정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방송은 20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 김다미를 통해 '나 홀로 여행'의 로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5종에는 푸른 숲이 울창한 냇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호젓한 저수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김다미의 순간들이 담겼다. 서정적인 자연과 김다미의 편안한 내레이션이 돋보인다.
'잠적'은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의 6번째 오리지널 프로젝트로, '탑기어 코리아'를 시즌1부터 담당했던 서승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진 측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혼자만의 자유로운 여정을 담아낸 '잠적'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잠적'은 오는 27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 디스커버리 채널과 SKY 채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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