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데 해탈의 길 있어"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대한불교 천태종은 12일 신축년(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도용 종정은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외치신 거룩한 가르침이 고통과 혼란의 이 시대에 더욱 빛이 난다"면서 "자신을 바로 보고 깨닫는 것에서 부처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며 지혜로운 마음에서 희망을 보고 자비의 실천으로 치유의 길을 가자"고 설파했다.
이어 "꿈속의 일들이 깨고 나면 허망하듯 수많은 인연이 모여 이루어지는 중생의 삶 속에 자기보다 먼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름답다"며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 그대로 목표이니 일시적이고 개인적인 욕망의 추구보다 소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데에 해탈의 평안한 길이 있다"고 말했다.
문덕 총무원장은 같은 날 봉축사에서 "부처님이 우리에게 자비 광명을 비추어 주셨듯이 우리도 불타는 집에 노니는 중생을 위해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야 한다"면서 "가난한 친구의 옷 속에 보배 구슬을 넣어주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고, 높은 언덕에서 우물을 파는 정성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히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처님 오신 뜻을 받들어 시름 깊은 세상에 행복의 에너지를 전하고, 만 생명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진 또 정진하자"며 불자들에게 당부한 뒤 "삼독심을 버린 곳에 생사의 고뇌가 사라지고, 무명번뇌를 떠난 곳에 묘법 연화가 피어남을 자각하면 그 자리가 바로 불국토"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도용 종정은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외치신 거룩한 가르침이 고통과 혼란의 이 시대에 더욱 빛이 난다"면서 "자신을 바로 보고 깨닫는 것에서 부처님 오심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며 지혜로운 마음에서 희망을 보고 자비의 실천으로 치유의 길을 가자"고 설파했다.
이어 "꿈속의 일들이 깨고 나면 허망하듯 수많은 인연이 모여 이루어지는 중생의 삶 속에 자기보다 먼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름답다"며 "열심히 살아가는 과정이 그대로 목표이니 일시적이고 개인적인 욕망의 추구보다 소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데에 해탈의 평안한 길이 있다"고 말했다.
문덕 총무원장은 같은 날 봉축사에서 "부처님이 우리에게 자비 광명을 비추어 주셨듯이 우리도 불타는 집에 노니는 중생을 위해 정법의 수레바퀴를 굴려야 한다"면서 "가난한 친구의 옷 속에 보배 구슬을 넣어주는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고, 높은 언덕에서 우물을 파는 정성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히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처님 오신 뜻을 받들어 시름 깊은 세상에 행복의 에너지를 전하고, 만 생명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진 또 정진하자"며 불자들에게 당부한 뒤 "삼독심을 버린 곳에 생사의 고뇌가 사라지고, 무명번뇌를 떠난 곳에 묘법 연화가 피어남을 자각하면 그 자리가 바로 불국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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